'K팝스타4' 에스더김, 'YG 100점 vs 안테나 감정과잉'..대립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5 18: 08

'K팝스타4' 참가자 에스더김이 이소라의 '난 행복해'로 배틀 오디션 무대에 섰다. 심사위원 양현석과 유희열의 평이 엇갈렸다.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방송 진출자 톱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미 톱 10행을 결정지은 서예안 스파클링 걸스, 박윤하를 제외한 남은 7장의 카드가 남아 있는 상황.
이날 에스더김은 '난 행복해'로 무대에 올라 천천히 감성을 풀어나갔다. 후반부에서는 감정을 폭발시켰다.

양현석은 "100점 만점 드리고 싶다. 선택의 폭이 많이 없는 노래다. 모창도 힘든 노래다. 감정이 정말 대단하다. 버튼 세 번 누르라고 해도 100점 누를 것"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감정 과잉이다. 울 준비가 안 됐는데 배우가 미리 울어버린 상황. 감정을 너무 잡았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했다. 그래서 감정 과잉일 수 있을 거 같다. 노래가 일부가 실제 상황처럼 들렸다. 이제부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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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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