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냠냠냠' 심사위원 극찬.."심사 불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5 18: 18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냠냠냠'으로 배틀 오디션에 임했다.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방송 진출자 톱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미 톱 10행을 결정지은 서예안 스파클링 걸스, 박윤하를 제외한 남은 7장의 카드가 남아 있는 상황.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으로 무대를 꾸몄다. 피아노 연주로 만들어진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독특하면서 개성 넘치는 가사도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냐. 오디션에서 나올 수준 이상이다. 이 곡을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 이론의 반은 끝난다. 흑인 바하를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잘 하면 심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머리로 계산 되긴 어려운 것이다"라고 평했고, 양현석은 "가사 쓰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정말 독특하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았으면 좋겠다. 대중은 디테일하게 안 본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오늘 무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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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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