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OSEN=이슈팀] 충남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에서 비상이 걸렸다.
최근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덕리 등 충남 지역 3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는 천북면 신덕리의 양돈농장 2곳과 천안시 성환읍의 양돈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축산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축사에서 사육된 일부 돼지를 매몰처분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모두 24건으로, 만5천4백마리가 매몰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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