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H4·짐꾼·나PD, 오늘(15일) 밤 그리스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5 19: 29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주축 멤버들이 15일밤 모두 다 그리스로 떠난다.
15일 tvN 측에 따르면 '꽃할배'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공식 짐꾼 이서진, 공동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 박희연 PD 등은 이날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한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그리스로 함께 촬영을 떠난다. 첫 방송은 3월말 쯤이 될 것 같다"고 '꽃보다 할배' 시즌3의 방송 일정을 언급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tvN 측은 요르단을 후보지로 공개했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이를 후보지에서 제외한 바 있다. 당시 나 PD는 "중동 지역의 안전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다. 그래서 해당 지역을 제외, 다른 유력 후보지들로 여행지를 압축했다"고 전한 바 있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 유럽과 타이완, 시즌2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해당 방송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시즌3 역시 기존 '꽃보다 할배'의 멤버인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를 연출하는 나영석 PD가 촬영을 끝낸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청률 12%를 넘기며 tvN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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