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tvN '꽃보다 할배' 부 가이드로 합류했다. 메인 짐꾼이자 가이드인 이서진을 돕게 될 예정.
최지우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박희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과 함께 그리스 출국 일정에 참여했다.
먼저 공항에 도착한 4명의 할배들 이후 이서진이 도착, 그리고 최지우는 깜짝 게스트처럼 모습을 드러내 현장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영석 PD는 "그리스로 15일 여행을 떠난다. 첫 방송은 3월말 쯤이 될 것 같다"고 '꽃보다 할배' 시즌3의 방송 일정을 언급,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최지우는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게스트로 합류해 이서진-손호준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칭찬 받은 바 있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 유럽과 타이완, 시즌2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해당 방송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시즌3 역시 기존 '꽃보다 할배'의 멤버인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겸 가이드로 이서진과 최지우가 출연한다.
한편, '꽃보다 할배'를 연출하는 나영석 PD가 촬영을 끝낸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청률 12%를 넘기며 tvN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gato@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