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소진, 엔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돈봉투 받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5 21: 45

‘떴다 패밀리’ 소진이 돈봉투를 받았다. 무려 3억.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4회에는 차학연(엔 분)과 헤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돈봉투를 받는 최동주(소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학연의 누나는 동주를 타박하며 직장에서도 쫓아냈다.
동주는 학연의 가족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그는 학연의 가족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학연이 아버지와 누나에게 동주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며 순식간에 동주는 회사에서 눈엣가시가 된 것.

학연의 누나는 동주에게 다짜고짜 화를 냈다. 이에 동주는 “학연이 집안에 대해 정말 몰랐다. 이제 확실하게 알았으니 더 잘 정리 될 것”이라며, “동생 간수나 잘 하라”고 강하게 그를 쏘아봤다. 여기에 그는 동주에게 돈봉투를 내밀었다. “퇴직금에 위로금까지 정산했으니 잘 챙겨라”라는 말과 함께 받은 봉투에는 3억이 들어 있었다. 동주는 “6개월 결혼생활 한 집 보다 낫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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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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