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김수미, 한지혜 삼각관계 조언 "즐겨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5 22: 19

'전설의 마녀' 김수미가 유쾌한 조언을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4회에서는 우석(하석진)과 도현(고주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옥(김수미)은 고통스러워 하는 수인을 격려했다. 영옥은 "여자로 태어나서 삼각관계도 가져보고, 비련의 여주인공도 돼봐야 한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즐겨라"고 말했다.

복녀(고두심)은 영옥의 눈치 없는 행동에 핀잔을 줬고, 김수미는 "돈 주고도 못 듣는 인생의 지혜"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을 상대로 통쾌한 설욕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