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이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10회에는 표성주(윤다훈 분)의 도움으로 새 집을 얻게 된 이순수(이태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수는 방 한편에 놓여 있던 피아노를 치며 과거 생각을 했다.
회상 장면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이진삼(이덕화 분)과 사이 좋았던 세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순수는 피아노를 쳤고, 이에 맞춰 막내 순정(남보라 분)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가사에는 행복한 가족에 대한 내용이 들어갔다. 모두 해맑게 웃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진삼은 세상을 떠났고, 세 자매도 힘겨운 현실을 보내고 있다. 순수는 피아노를 치며 홀로 눈물을 쏟아냈다. 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눈물 짓게 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인 치킨을 소재로, 두 집안 가족이 얽히고설킨 갈등, 가족 구성원들의 성공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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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