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러브' 박성광 "최지우 누나, 나 때문에 결혼 안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5 22: 45

박성광이 엄정화, 최지우가 자신 때문에 결혼을 안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크레이지 러브'에서 박지선은 "책상에서 '누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했다"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 누나가 아직도 결혼 안하고 있는 엄정화누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도 결혼 못하고 있는 누나가 있다. 최지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지선은 "혹시 '안녕하세요'에 출연 중인 몸집 좋은 그 누나도 혹시?"라고 했고, 박성광은 "모르는 사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지선은 "그럼 누나와 결혼하지 왜 나와 결혼했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누나의 줄임말을 모르냐"고 물었고, 박지선은 "누나의 운을 띄었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의 줄임말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두 사람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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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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