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 속뜻 오해…멀어지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5 22: 50

'전설의 마녀' 한석진이 고민에 빠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4회에서는 우석(하석진)과 도현(고주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인은 우연히 만난 앵란(전인화)를 비난했다. 수인은 "그때 도현씨만 돌려줬으면 내가 우석씨를 만나는 일도 없었을 거고, 우석씨랑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거 아니냐"며 "나 때문에 우석씨 마음 아플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오열했다. 앵란은 사과했다.

늦은 밤까지 귀가하지 않은 수인을 마중 나간 우석은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들었다. 수인의 말을 오해한 우석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말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을 상대로 통쾌한 설욕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