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김종민 "강호동이 시키면 믿고 다 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5 23: 49

김종민이 강호동이 시키는 것은 믿고 다 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호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윤종신은 "1박2일 당시 분위기 띄우는 역할 많이 하지 않냐. 예를 들면 주민들과 인터뷰를 시킨다던가.."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맞다, 그런 거 시키면 다 한다. 나 호구다. 특히 호동형은 '종민아, 종민아'하고 부르고 눈빛 딱 한번한다. 그러면 나는 얼른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호동 형같은 분은 전체 그림을 본다. 내가 하는 게 가장 그림이 좋으니까 시키는 거다. 그걸 알기에 믿고 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그런데 그 장면이 편집되면.."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그 뒤로는 안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bonbon@osen.co.kr
'속사정쌀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