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적어도 4명 부상 이탈...첼시전 '적신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16 05: 02

파리생제르맹(PSG)에 적신호가 켜졌다. 적어도 핵심 선수 4명을 제외하고 첼시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PSG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와 홈경기를 갖는다. 하지만 웃을 수가 없다. 지난 15일 캉과 리그 1 홈경기서 4명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첼시와 홈경기서 4명을 제외한 채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ESPN'은 "PSG가 적어도 4명의 키 플레이어가 빠진 채 첼시와 경기를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캉전에서 전반 16분 만에 요한 카바예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하프타임에는 마르퀴뇨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카바예는 사타구니, 마르퀴뇨스는 햄스트링을 다친 만큼 첼시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교체된 블레이즈 마투이디도 첼시전 투입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서지 오리에와 루카스 모우라는 교체는 되지 않았지만,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강제로 떠나야 했다.
여기에 하비에르 파스토레도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만큼 PSG는 최대 6명의 선수가 첼시전에 출전할 수 없다. PSG로서는 출전할 수 없는 선수가 4명에 그치길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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