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를 취재하고 있는 truebluela.com의 에릭 스테판 기자가 16일(한국시간) 최근 판매를 시작한 TOPPS사의 야구카드 ‘2015 TOPPS 시리즈 1’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자신이 직접주문, 상품을 받아본 뒤 적은 글이다.
350장의 야구 카드 중 다저스 선수카드가 모두 12장인 가운데 류현진도 들어 있다. 류현진 카드 번호는 #238번이다.
스테판 기자는 류현진 카드에서 오류를 발견했다. 지난 해부터 TOPPS가 야구카드에 넣기 시작한 선수별 WAR에서 잘못을 찾아냈다. TOPPS는 연도별 fWAR를 넣고 있는데 이번에 발매된 류현진 카드에 2013년 WAR가 3.1로 표기 되어 있다. 하지만 fangraphs.com에 보면 류현진의 2013년 WAR는 3.2이다. 스테판 기자가 ‘매의 눈’으로 잘못을 찾아냈다. 2014년 WAR는 3.5로 맞게 표기 되어 있다.

류현진 카드에는 류현진의 신체조건, 출생지 등 간단한 프로필과 메이저리그 성적, 그리고 선수 소개가 들어 있다. 선수소개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성장한 류현진은 같은 한국인인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뛸 때 중계방송을 보기 위해 한밤중(때때로 새벽까지)도 깨어 있곤 했다. 류현진은 “우리 모두는 박찬호의 영향을 받았다”고 기억했다. 2013시즌 이후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모여드는 젊은 세대들은 류현진이 (박찬호에게서)그랬던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번 TOPPS 야구 카드 시리즈는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표지 모델이다. 푸이그는 표지에 등장할 뿐 아니라 카드의 맨 뒷 번호인 #350번 선수이기도 하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선수카드 #100번으로 등장할 뿐 아니라 #317번 카드(체크리스트 카드)에 다시 한 번 올라와 있다. 이 카드는 커쇼의 투구 모습과 함께 지난 해 6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사실이 적혀 있다. 뒷 면은 선수이름과 카드 번호들이 적혀 있다(체크 리스트 카드는 이것 말고도 더 있다).
TOPPS 카드는 끝자리 ‘00’, ‘50’에는 스타 선수들을 배치한다. 올 해의 경우 #50은 텍사스 레인저스 다르빗슈 유, #150은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200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구엘 카브레라, #250은 탬파베이 레이스 에반 롱고리아, #300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이다.
커쇼의 경우 2014년 #100, 2012년 #400, 2011년 #600이었다. 다만 2013년에는 TOPPS사가 선수의 등번호와 카드 번호를 가능한 일치시키려고 했었기 때문에 카드 번호 역시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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