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국제시장’으로 베를린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배우 김윤진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나선다.
김윤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1시20분까지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1,200만 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진은 지난해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의 관객수가 1,200만을 넘어설 경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5일 영화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가 1,200만을 돌파함에 따라 약속했던 기부 공약의 이행에 나선 것.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진 외에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의 박정혁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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