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6’ 출신의 수산업밴드 버스터리드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버스터리드는 지난 13일 공식SNS를 통해 정식 데뷔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ant)'의 타이틀곡 '나를 부르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더 강력한 사운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심장을 뛰게 할만한 음악이니 많은 사랑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붉은 태양빛이 물든 한강에서 록의 부활을 알리듯 힘차게 걷고 있는 버스터리드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야외에서의 강렬한 록사운드에 맞춰 밴드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새로운 록 밴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맡은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은 "실루엣을 사용해 버스터리드 밴드만이 가지고 있는 역동감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야외와 실내세트장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 또한 화려해 영상미를 돋보이게 연출했다"고 전했다.
버스터리드는 현재 한국 가요 시장에서 록음악이 비주류로 해당됨에도 정통 록음악을 지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우승자가 아님에도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이뤄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였다. 강렬하고 폭발력 있는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나를 부르면'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기대하고 있겠다. 선공개곡 스캔들도 정말 좋다", "버스터리드 진짜 좋아 빨리 나와라", "속이 시원한 사운드가 듣기 좋다"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스터리드는 오는 17일 앨범 '인디펜던트'를 발매하고 오는 24일 단독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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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