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수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규 2집 파트 1 ‘청춘거지’의 타이틀 곡 ‘자취 8년생의 노래’가 MBC에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에 따르면 김지수는 최근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대한 심의를 신청, ‘청춘거지’, ‘자취 8년생의 노래’가 MBC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이 부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쇼파르뮤직은 “수록곡 ‘청춘거지’는 이미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지만 타이틀곡은 의외다”라며 “하지만 따로 음원을 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SBS 심의는 ‘청춘거지’를 제외한 모든 곡이 통과한 상태며, KBS측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17일 정규 2집 파트1 ‘청춘거지’를 발표한 후 다음달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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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