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조류인간'(감독 신연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정한비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영화 '조류인간'은 15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묘령의 여인과 길을 떠나게 된 소설가가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김정석, 소이, 정한비 등이 출연했다. 신연식 감독의 전작인 '러시안 소설' 속 소설이 또 한편의 영화로 파생된 실험적인 작품으로 전주영화제, 모스크바, 함부르크 영화제 상영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