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멘사 시험, 올해는 꼭 도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16 15: 04

피아니스트 윤한이 멘사 시험에 올해는 꼭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한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프러포즈 받고 싶은 로맨틱한 남자로 방송, 피아노가 있는 무대가 아닌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한은 "피아노 만큼 운동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손이 다칠까 봐 겁나지 않냐는 질문에 "걱정은 없다. 좀 지나면 낫겠지,하는 마음에 두려움 때문에 운동을 멀리하거나 조심스러워 하지 않는다"라며 운동 후 샤워하고 맥주 한잔 했을 때의 상쾌함을 좋아하며 운동 후 분위기, 에너지를 즐긴다고 전했다.

더불어 음주도 즐긴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량은 없다. 취하긴 하지만 필름이 끊기거나 주사 같은 건 없다"라며 "운동하고 나서 생맥주 마시는 거, 삼겹살이나 해산물에 소주 마시는 거 좋아한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 아자카야에서 따뜻한 사케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 가끔 와인 바에 가서 즐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3개월에 한 번씩 슬럼프를 겪는다는 그는 이제 내공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땐 적응도 못하고 힘들었지만 ‘3개월마다 슬럼프가 오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은 후 노련하게 지나치게 된다"라고 자신만의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더불어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도전 못한 멘사 시험, 올해는 꼭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정극 연기 도전하고픈 바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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