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정지찬 음악감독 "효린 탈락, 개인적으로 아쉬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16 14: 58

MBC '나는 가수다3'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정지찬 감독이 "효린 탈락이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나는 가수다' 정지찬 음악 감독 기자 간담회에서 효린의 탈락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쉽다. 효린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저렇게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 회에 입술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었다. 초긴장 상태에 있으면 정상 호흡이 힘들다. 기술적으로 발성이 완벽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나가수3'를 통해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인데, 탈락해서 정말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 13주간 경연 무대를 통해 가왕을 가린다.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휘성, 몽니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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