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PD "스포일러, 관객들이 자제해주길 바랄 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16 15: 06

MBC '나는 가수다3'의 연출을 맡고 있는 강영선 PD가 탈락자 스포일러에 대해 "관객들이 자제해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강영선 PD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나는 가수다' 정지찬 음악 감독 기자 간담회에서 "스포일러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날짜를 조정해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시는 분들이 집에서 보는 분들을 배려해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제해 주셨으며 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렇게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마 그래도 어떤 소수 커뮤니티나 게시판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는 있다. 녹화 날짜를 변경하려고 노력은 했었으나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 13주간 경연 무대를 통해 가왕을 가린다.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휘성, 몽니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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