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경수진 "'가족끼리' 긴장감, 풀어내려 노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6 15: 21

배우 경수진이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경수진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이 너무 잘된 부담감을 다른 배우들과 연기를 하면서 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수진은 "배우들끼리 친해야 연기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겠나. 그렇게 긴장감을 풀어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혁은 "매 작품하면서 전작이 안되도 부담이 되더라. 너무 잘되도 부담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호진 최명길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경수진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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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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