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공개연인 공현주와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에서 "(공현주는) 응원을 잘해주고 있다. 대본을 함께 보면서 같이 맞춰주곤 한다"고 말했다.
극중 망마니 재벌 2세 역을 맡은 이상엽은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 비슷하다. 연애기술자인 면은 다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지난 2013년 8월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상엽은 공현주와 같은 소속사로 옮기는 등 사랑을 이어왔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호진 최명길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경수진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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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