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복면가왕', 가요 예능에 새바람 일으킬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16 16: 09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 가요 예능 프로그램에 새 바람을 일으킬 조짐이다.
국내 최초 미스터리 음악쇼 MBC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를 넘나드는 다양한 직업군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출연자들은 가면을 쓰고 정체를 감춘 채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야 하며, 경연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듀엣곡 대결,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판정단들은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후 승자와 탈락자를 가리며, 탈락자는 그 자리에서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한다.

패널석 MC를 맡은 김구라와 소이현을 필두로 터보 김정남, 지상렬, 제국의 아이들 광희, 걸스데이 유라, B1A4 산들, 신봉선, 유상무, 황석정, 김형석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 외에 심사에 참여한 청중 88명까지 총 99명의 판정단이 출연자들의 노래를 평가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을 거머쥔 참가자는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려 MC 김성주와 패널,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는 전언.
계급장을 떼고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오는 18일(수)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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