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자고 일어났을 때 입술 가장 두꺼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6 16: 26

 솔로로 데뷔한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매력포인트인 자신의 입술에 대해 "자고 일어났을 때 가장 두껍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니엘은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입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무대에서 메이크업하고 있을 때 돋보이는 거 같다"면서 "가장 두꺼운 때는 자고 일어났을 때"라고 말했다.

니엘은 이날 첫 솔로 데뷔 앨범 '온니엘(oNIELy)'을 공개했다.도 끼가 피처링에 나선 타이틀곡 '못된 여자'부터 니엘의 첫 자작곡인 '아포가토'는 물론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이 직접 작사, 작곡한 '천사의 노래'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틴탑의 '쉽지않아'와 '우린 문제없어'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히트 프로듀서 블랙 아이드 필승이 작곡했다.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기타 사운드와 니엘 특유의 그루브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니엘은 지난 1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못된 여자'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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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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