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 받고 싶어서", 모두의 마음 울린 절도범의 사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17 08: 34

"초콜렛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훔쳤다가 체포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언론은 효고현 이타미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60대 남성이 157엔(약 1400원) 어치의 초콜릿 두 개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슈퍼마켓에서 야채를 산 후 진열대에 있던 초콜릿 두 개를 몰래 주머니에 넣고 나오다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발렌타인 데이인데 지금까지 초콜렛을 하나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범행 동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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