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새롭게 합류한 아기 고양이 '벌이'에 대해 "산체(강아지)가 외로울 것 같아 투입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어촌편' 관계자는 16일 OSEN에 "'벌이'는 셋째 작가가 분양을 받은 고양이다. 출연자들이 방을 비울 때 혼자 있는 산체가 외로워 보여서 함께 두게 됐다"고 합류 배경을 전했다. 이어 "현재는 작가가 자신의 집에서 잘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삼시세끼-어촌편' 공식 페이스북에는 산체와 벌이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어제 벌이한테 눈길 준 사람 다 나와", "어제 산체한테 눈길 준 사람 다 나와"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 산체는 앞서 지난 1월 23일 '삼시세끼-어촌편' 첫 회부터 차승원-유해진이 만재도에서 머무르는 '세끼집'에서 가족으로 합류했고, 고양이 벌이는 13일 4회 방송에서 합류했다.
한편, 이서진-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하차한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해 손호준이 합류했다. 정선편에 출연한 강아지 밍키의 빈자리는 산체가 채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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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