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장시간의 귀성길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쉬운 귀성길에서는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스타일링 해야 한다. 산뜻하고 센스 있는 귀성길 패션을 위한 아이템이 돋보인다.
간절기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야상 점퍼는 활동성이 높아 트레블 웨어로 안성맞춤이다. 체크원단을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오프로드의 키아나 하이넥 점퍼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다양한 포켓으로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여기에 슬림하지만 스트레치 원단으로 더욱 편안한 신디 와플 슬림핏 팬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각종 세면도구와 갈아입을 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챙겨야 한다면 가벼운 캔버스 소재로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이 갖춰진 로디나트의 투레벨 캔버스 백을 추천한다. 이름처럼 두 단으로 분리되어 하단에는 신발이나 속옷 등을 따로 챙길 수 있으며, 양 옆에는 물병이나 음료수를 담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신발이다. 산뜻하고 편안한 디자인의 봄 로퍼는 전체적인 룩까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준다. 모그어스의 제니퍼 로퍼는 뛰어난 착화감과 모던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룩에도 잘 매치된다.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자외선에 대한 방심은 금물. 특히 장시간 햇볕을 받기 쉬운 오너 드라이버라면 선글라스는 필수다. 트렌디한 오버사이즈의 비제이클래식 미러 선글라스는 자외선은 막아주면서 생얼까지 가려주니 귀성길을 위해 절대 잊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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