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택시, 5000대 추가 투입…승차거부 절반 목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2.16 17: 57

서울 심야택시
[OSEN=이슈팀] 서울 심야택시가 5000대 투입된다. 승차거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는 심야시간 승차거부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개인택시 500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개인택시에 의무운행시간을 부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2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더불어 위치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택시를 부르는 '스마트폰 앱택시' 3종을 다음 달부터 도입하고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고급택시·중형택시 각각 100 대씩이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255개 택시회사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인증마크를 택시에 부착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50개사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서울형 택시발전모델' 계획을 발표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택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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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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