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박경림 “정우성에 첫눈에 반해..‘좋아합니다’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16 19: 15

박경림이 배우 정우성에게 고백했던 사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의 녹화에서 훈남 톱스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20살 때, 친구들과 포켓볼을 치기 위해 당구장에 갔다가 정우성과의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큐대를 들고 있는데 누군가가 걸렸다. 뒤돌아 쳐다보니 너무 (키가) 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위로 보니 정우성이였다”며 남달랐던 정우성의 포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버렸다”며 정우성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던 자신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이때 정우성이 너무도 젠틀하게 ‘저도 좋아합니다’로 응답해줬다”고 뿌듯했던 과거를 밝혀 녹화장에 참석한 여성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은 17일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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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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