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이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채정안은 최근 진행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녹화에서 결혼관을 묻는 말에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며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쿨하게 대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채정안은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이제 생각이 바뀔 때가 됐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채연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나이와 중국활동으로 꼽았다. 채연은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 중국활동을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방송은 17일, 18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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