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본 사랑에 빠졌다.
16일 오연서의 소속사는 "오연서가 밤낮 할 것 없이 대본을 손에 쥐고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신율'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대본 사랑을 통해 소화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을 배경으로 대본을 보며 연기에 열중하고 있다. 장혁이 선물한 낚시 텐트에 앉아 추운 날씨를 피하면서도 대본에서는 손을 놓지 않는 모습은 오연서가 얼마나 역할에 몰두했는지 보여주는 대목.
소속사는 "오연서가 한 회 분량에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합을 맞추는 배우들과도 수 차례 대사를 맞춰가며 매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연서가 출연하는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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