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 6라운드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서 68-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0승 9패를 기록, 3위 KB스타즈를 2경기 차로 밀어냈다. 아울러 올 시즌 하나외환과의 상대전적에서도 6전 전승을 거둬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4점, 5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 크리스마스는 13점-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나외환은 2연패에 빠지며 부담이 생겼다. 강이슬과 심스가 15점을 뽑아낸 하나외환은 이날 패배로 8승 22패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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