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조재현의 손을 잡았다.
16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지숙(최명길)의 차에 치이는 하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은 하경에 뺏은 칩으로 태준(조재현)의 비자금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이를 증거로 태준을 구속시킨다.
정환(김래원)은 태준을 만나 지숙이 하경을 치인 사실을 밝히고 지숙을 같이 잡자고 손을 내민다. 정환은 "지숙 검사를 살인미수로 만들거다. 살인이 아니라 미수로 만든 것을 고마워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태준은 정환과 함께 하경의 병실을 방문하고, 태준은 "지숙 검사님, 자기 앞에 걸리적거리면 다 치네. 니도 치고 나도 치드만 이제 하경이까지.."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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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