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최명길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을 손에 넣었다.
16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하경(김아중)을 차로 치는 지숙(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아들 병역비리와 관련된 서류가 들어있는 칩을 하경이 확보했다는 것을 알고 지숙은 하경에게 만나자고 한다. 만나는 장소에 하경이 있는 것을 보고 지숙은 그대로 차를 돌진해 하경을 쳤다. 하경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된다.
이후 지숙은 호성(온주완)의 설득으로 하경의 사고를 덮고 칩을 통해 확보한 270억 게이트 증거를 바탕으로 태준을 잡는다. 정환(김래원)은 태준을 찾아가 지숙을 같이 잡자고 하며 자신이 확보한 하경의 뺑소니 증거를 바탕으로 지숙을 잡을 작전을 세운다.
국과수에 의해 지숙의 차량이 검사를 받고 하경의 혈흔이 발견다. 하지만 호성은 지숙의 차량을 그의 아들이 운전한 것으로 조작, 그를 구속한다.
한편, 정환은 호성의 차량을 타고 그의 블랙박스를 조사해 지숙이 뺑소니를 하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지만, 그 순간 병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 다음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증폭시켰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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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