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중국 청년, ‘런닝맨’보고 웃다 폐 터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6 23: 13

‘비정상회담’ 중국대표 장위안이 “중국에서 한 청년이 중국판 ‘런닝맨’을 보고 웃다가 폐가 터졌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장위안은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한발 늦은 이슈-늦었슈’ 코너에서 중국판 ‘런닝맨’을 보다가 폐가 터진 한 청년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한 20대 청년이 ‘런닝맨’을 한 번도 안 봐서 동료들과 얘기를 끼지 못했다. 어느 날 궁금해서 3회를 몰아서 봤는데 다음 날 일어났더니 가슴 통증이 심했다”며, “병원에 갔더니 너무 웃어서 폐가 터졌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G12 멤버들은 “거짓말이슈”라고 장위안을 놀리며 이를 믿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위안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크게 웃거나 노래를 심하게 부르면 폐가 쉽게 터질 수 있다”며, 일본 대표 타쿠야에게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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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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