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이 19년 동안 처가집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백년손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제동은 남재현에게 "19년 동안 처가를 한번도 안 갔다면서요?"하고 말을 꺼냈다.
이에 남재현은 "결혼 전에 함을 팔러 처가댁에 갔는데, 가는 데만 12시간이 걸렸다. 당신 경부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다. 올때도 12시간, 합이 24시간 걸렸다, 그때 처가댁은 갈 때가 못되는 곳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당시 인터, 레지던트 하느라 명절에도 환자를 봐야했고, 처가댁 가기가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