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떠나고 싶지 않은 나, 비정상이가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7 00: 26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가 안건으로 “‘비정상회담’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제임스는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마지막 안건으로 “‘비정상회담’을 떠나고 싶지 않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상정했다.
장위안이 “만약 우리가 다 정상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 떠나냐”고 묻자 유세윤은 “한 명이 떠난다”며 제임스의 후임으로 들어온 독일 다니엘은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니엘에 “자 이제 오스트리아로 돌아가라”라고 지난 방송의 ‘몰카’를 떠올려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당연히 투표는 정상 12표. 제임스는 한국 청년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아라”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니엘에 대해서는 “나 대신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좋다”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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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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