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남재현, 장애 있는 큰아들 사연 공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7 00: 28

남재현이 아픈 아들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백년손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재현은 아픈 아들이 있지 않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큰아들이 10개월이 됐을 때 소파에서 떨어졌다고 전화가 왔다.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앉혀놓으니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남재현은 "이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왼쪽 두뇌에 뇌출혈이 있더라. 운동신경을 관장하는 부분이었다. 한쪽이 마비 증세가 와서 앉혀놓으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거였다. 지금 대학생인데, 잘 생활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내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누구 잘못도 아닌데..많이 힘들어햇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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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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