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WSH가 올 시즌 최다승팀. 美도박 사이트 예측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2.17 03: 14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미국의 저명한 도박사이트에 의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팀으로 예측됐다.
도박사이트 BOVADA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워싱턴이 나란히 92.5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팀 중 가장 승수가 적어 68.5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강정호가 입단한 피츠버그는 83.5승, 추신수의 재기가 기대되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77.5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4.5승으로 도박 사이트의 예측 대로라면 올 해는 포스트 시즌 자체도 위협을 받을 만한 상황이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활발한 선수 보강 작업을 벌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85.5승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앞서기 때문이다. 이들 외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똑같이 71.5승을 거둘 팀 전력으로 예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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