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듣는 음악의 힘 강했다..13일째 음원차트 점령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17 07: 36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막강한 보컬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나얼의 곡 '같은 시간 속의 너'가 1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등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신곡들의 공세에도 13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듣는 음악의 힘을 입증한 셈이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로,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 온 나얼이지만 이번 싱글에서는 다수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선택했다.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 그리고 심플한 키보드 반주에 가창력과 코러스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걸그룹 포미닛의 '미쳐',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치타, 강남의 '마이 타입(My Type)'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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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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