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의 강민아가 요조숙녀로 180도 변신한다.
강민아는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에서 동글동글한 안경에 각진 레고 머리, 교복 트레이닝 패션으로 여고생의 정석을 보였다. 그런 그가 트레이드마크였던 안경을 벗고 어여쁜 숙녀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것.
17일 공개된 사진 속 강민아는 러블리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오는 18일 방송될 10회의 한 장면으로 평소 말투며 행동까지 털털했던 윤미도(강민아 분) 캐릭터가 이러한 변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또한 ‘장미빵 테러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변장수사를 감행한 것인지, 아니면 예희(혜리 분)에게 향한 채준(장기용 분)의 마음을 되돌려 놓기 위한 작전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미도의 깜짝 놀랄 변신에 진지희,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를 비롯해 장기용까지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미도의 변신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빵집 맛나당의 빵을 단체로 먹은 선암여고 학생들이 배탈이 나자 셜록 소녀 5인방 진지희, 강민아,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는 진범을 찾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사일지를 펼쳐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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