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여배우로서의 마음 가짐에 대해 밝혔다.
김남주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배우로, 엄마로, 아내로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지만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면서 “결혼 후 내 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 앞으로 10년, 여배우로서는 포기해야 될 부분이 많겠지만 엄마로서는 더 욕심 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 역할은 서서히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내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게 되겠지. 그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는 돼 있다. 찾아줄 때까지는 열심히 하자 그런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는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뽐냈으며 40대라고는 믿기 힘든 무보정 완벽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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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