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트교
[OSEN=이슈팀] IS가 살해한 21명 전부가 콥트교 신자인 것이 알려지면서 콥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IS가 콥트교 신자 21명의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급진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집트 콥트교 신자를 21명 참수했다고 주장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IS가 주황색 복장을 한 21명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IS는 이들이 모두 콥트교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 국가에 대한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21명의 이집트 콥트교 남성 21명이 리비아 트리폴리 인근 해안에서 복면을 쓴 IS 대원들에 의해 살해되는 장면이 담겼다.
참수된 인질들은 지난 달 리비아의 IS 조직이 납치한 콥트교도 21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IS는 또 지난 10일에는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의 IS세력이 베두인족 8명을 집단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최근 잔학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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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