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지난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등을 구입하는데 50만 달러(약 5억 5000만 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의 복수 매체는 "미국 국방부가 발기부전 치료제와 관련핸 60여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에만 50만 4816 달러(약 5억 5595만 원)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미국 국방부는 '레비트라'와 '시알리스' 등을 적지 않은 돈을 사용했다.
미국 매체들은 미국 국방부가 엄청난 양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하는 것이 단순히 치료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군인들의 사기 진착 차원에서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비아그라의 가격이 한 정당 10 달러였던 1998년부터 의료혜택을 명목으로 제공, 현재 한 정당 가격이 25 달러로 높아져음에도 여전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아그라를 50만 달러 어치만 구입해도 2만 정이 넘는다. 미국 국방부는 군인 1인당 발기부전 치료제를 한 달에 최대 6정까지 제공하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