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 무의탁 국가유공자 명절 음식 대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17 14: 38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합병을 통해 설립한'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가 설을 맞아 17일 '설 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 무의탁 국가유공자에게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GFAC 교수진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 10여명이 모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령의 무의탁 국가유공자 약 30여명의 에게 정성껏 마련한 설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를 총괄하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한진순 교수는 "작년 추석부터 시작한 명절 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 추석에 이어 '설 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호텔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자녀가 없어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015학번 신입생들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행사가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GFAC는 매년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GFAC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신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시 고교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교수와의 1대1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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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C 이종임 학장(가운데)을 비롯한 GFAC 인원들이 설 음식 접대를 준비하고 있다. /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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