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를 떠나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와 루한이 중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 '2015 CCTV 춘지에완후이(이하 춘완)'에서 최종으로 퇴출됐다.
중국 대표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15일, 루한과 크리스의 '춘완' 출연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루한과 크리스는 앞서 '춘완' 출연이 확정된 후 네 차례 리허설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중국 CCTV 측 공식 웨이보는 17일, '춘완' 최종 큐시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큐시트는 36개의 무대로 구성돼 있었으며 기존 38개 무대에서 2 무대가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CCTV측은 루한과 크리스의 구체적인 퇴출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현지 언론들은 퇴출 사유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분쟁중인 그룹 엑소의 전 멤버 루한과 크리스(우이판)의 중국 외 해외 활동에 대해 강경 대처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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