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돌아온다..레전드vs신흥 체육돌 누가 웃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7 20: 02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대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MBC는 이번에는 ‘2015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아육대’는 올해 10회를 맞았다. 매회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대결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2AM 조권,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비스트 윤두준, 비투비 이민혁, 씨스타 보라, f(x) 루나 등 수많은 체육 스타를 탄생시켰다.
이에 이번 ‘아육대’에서는 특별히 각 종목의 전설의 선수들이 등장해 신예 체육돌들과 대결을 펼친다. 제 1회 대회에서 ‘깝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자 100m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2AM 조권과 단거리 달리기는 물론 허들 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였던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돌아온다. 원조 미녀새이자 여자 높이뛰기 신기록 보유자 f(x) 루나가 높이뛰기, 아이돌계 기보배로 불리는 양궁 여제 씨스타 보라가 양궁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조권, 동준, 루나, 보라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기 ‘아육대’ 레전드 후보로 육상 비투비 이민혁, B1A4 바로, 양궁 포미닛 소현, 높이뛰기 미쓰에이 지아, NS윤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이번 ‘아육대’는 기존 육상, 양궁, 풋살 경기에 이어 올해 남자 농구 종목을 신설해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 신설된 남자 농구에서는 아이돌 농구 천재 2AM 정진운, 씨엔블루 정용화, EXO 타오, 슈퍼주니어 강인, 마이네임 인수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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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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