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단골손님 점집 나왔다..또 운명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7 21: 01

‘압구정백야’에 임성한 작가가 즐겨 쓰는 장치인 점집이 나왔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9회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점집을 찾아 궁합을 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할 사이. 점쟁이는 “결혼 서둘러라. 이번 토요일 아니면 안 돼. 날짜가 없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당황하면서도 토요일에 결혼을 하겠다고 합의를 봤다. 점쟁이는 “이번 주 안에 안하면 자식 운이 5년 후에나 들어와. 궁합은 최고다. 사랑과 행복이 한결 같다”라고 두 사람의 궁합이 좋다고 띄워줬다. 두 사람은 점집을 나와 바로 결혼 준비를 했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자신의 작품에 점집을 자주 등장시켰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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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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