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아들의 남다른 입담을 밝혔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경림은 "아들이 눈 뜨면서 자기 전까지 말한다"고 자신의 입담을 꼭 닮았다고 전했다.

이어 "퀴즈를 좋아해서 나한테 '내가 아침에 먹지 않은 것?'은 이라면서 문제를 낸다"며 "아이를 임신 했을 때 출산 이틀 전까지 라디오를 했는데 남편이 둘째를 임신하면 뜨개질, 십자수를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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