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명절 달라진 남편의 태도를 밝혔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MC 조우종이 명절에 사랑받는 남편의 팁을 물어보자 박경림은 "괜히 위해준다고 평소 안해주다가 명절 때 가서 챙기지 말아라.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된다. 차라리 가만 있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편은 결혼 초반에는 쉬라고 했는데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다. 요즘에는 그런 말 안하고 시어머니에게 '잘하네. 더 시키세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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